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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가치투자의 전설, 워렌 버핏을 말하다

by 레오마니 2025. 5. 9.

워렌 버핏은 세계적인 투자자이자 자산가로, ‘오마하의 현인’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30년생인 그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회장 겸 CEO로 60년 넘게 회사를 이끌어왔으며, 가치투자 철학의 대가로 꼽힙니다.

 

버핏은 저평가된 우량 기업을 찾아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전략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 올렸으며, 대표적인 투자 사례로 코카콜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애플 등이 있습니다. 그는 검소한 생활 태도로도 유명하며, 자신의 재산 대부분을 기부하겠다고 선언한 자선가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94세의 나이로 은퇴를 발표하며 그렉 아벨을 후계자로 지명했으며, 이사회 의장으로는 계속 남아 회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버핏은 무역을 무기로 활용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밝히며, 경제 안정성과 글로벌 협력을 중시하는 철학을 드러냈습니다.


▣ 워렌 버핏의 투자 철학 핵심

1.가치투자

벤저민 그레이엄의 제자답게 내재가치보다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

시장의 단기 변동보다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에 집중

2.장기 투자

좋은 기업을 싸게 사서 오래 보유하라”는 철학

실제로 코카콜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수십 년 보유한 주식 다수

3.복리의 마법

오랜 기간에 걸친 복리 수익의 위력을 강조

“내가 좋아하는 투자 기간은 ‘영원’이다”라는 말로 유명

4.자기 이해 범위 내 투자 

자신이 이해할수 있는 분야에만 투자

모르는 산업에는 과감히 투자하지 않음 (예: IT는 오랫동안 회피)

5.검소한 생활 철학

억만장자임에도 여전히 오마하의 오래된 집에 거주

값비싼 소비보다 절제와 검소함을 강조


 워렌 버핏 명언 몇 가지

-“남이 탐욕스러울 때 두려워하고, 남이 두려워할 때 탐욕을 가져라.”

-“투자는 간단하다. 하지만 쉽지는 않다.”

-“좋은 평판을 쌓는 데는 20년이 걸리지만, 그것을 망치는 데는 5분이면 충분하다.”


 워렌 버핏의 은퇴 이유는 무엇인가요?

1. 고령과 자연스러운 리더십 이양

현재 94세인 버핏은 오랜 시간 동안 버크셔 해서웨이를 이끌어왔으며, 그간 후계자 문제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발표에서 그는 "이제 그렉이 CEO가 되어야 할 때가 왔다"고 말하며, 그렉 아벨(Greg Abel)을 후계자로 지명했습니다 

2. 회사의 미래에 대한 신뢰

버핏은 자신의 은퇴가 회사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는 "나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식을 단 한 주도 팔 생각이 없다"며, "그렉의 경영 아래에서 회사의 전망이 더 밝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

3. 시장 환경 변화와 새로운 도전

최근 몇 년간 버크셔 해서웨이는 투자 기회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는 버핏이 은퇴를 결심하는 데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그는 "현재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많이 찾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한 대응이 필요함을 시사했습니다 .


 후계자 그렉 아벨은 누구인가요?

그렉 아벨은 캐나다 출신으로, 버크셔 해서웨이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비보험 부문을 총괄해왔습니다. 그는 2018년부터 부회장으로서 회사의 주요 사업을 관리해왔으며, 이에  지명됨으로써 버핏의 뒤를 잇게 되었습니다 .


 시장의 반응은 어땠나요?

버핏의 은퇴 소식 이후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가는 일시적으로 하락했지만, 시장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렉 아벨이 오랜 기간 회사에서 핵심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그의 리더십에 대한 신뢰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향후 전망은?

버핏은 은퇴 후에도 이사회 의장으로서 회사에 남아 조언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그는 자신의 주식을 계속 보유하며, 회사의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워렌 버핏의 트럼프 행정부 주요 비판 내용

1. 무역을 '무기'로 사용하는 전략에 대한 반대

버핏은 "무역은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미국이 관세를 통해 다른 국가들과의 관계를 긴장시키는 것은 세계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2.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우려

그는 보호무역주의 정책이 미국 경제에 장기적으로 해를 끼칠 수 있으며, 다른 국가들의 번영이 곧 미국의 번영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습니다.

3. 관세의 경제적 영향

버핏은 관세를 "일종의 전쟁 행위"로 비유하며, 이는 소비자에게 부담을 주고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을 증가시킨다고 지적했습니다.


 버핏의 발언 배경

이러한 발언은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한 고율의 관세 정책이 글로벌 무역 질서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미국 기업과 소비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버핏은 이러한 정책이 단기적인 정치적 이득을 위해 장기적인 경제적 안정을 희생시키는 것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https://youtu.be/NJD2cH6h6CU?si=SLHze-5HBlk5-Y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