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고둥)은 바다에서 채취되는 연체동물로,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매력적인 해산물입니다. 단순한 별미가 아니라, 영양 면에서도 뛰어난 자연식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고동은 고단백·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를 하거나 근육 회복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100g당 약 15g 내외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지방 함량은 매우 낮아 칼로리가 높지 않습니다. 이 외에도 타우린, 아르기닌, 아연, 철분, 칼슘, 마그네슘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타우린은 고동에서 많이 발견되는 성분으로, 간 기능을 보호하고 피로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며, 혈압 조절과 콜레스테롤 저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또한 아연과 철분은 성장기 어린이나 여성에게 필요한 영양소이며, 칼슘과 마그네슘은 뼈 건강에도 좋습니다.
고동은 내장을 제거하고 살 부분만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부담이 적고, 노화 방지 및 피부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단, 일부 고동류는 **독성 성분(테트라민)**을 포함할 수 있으므로 내장은 제거하고 충분히 익혀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결론적으로 고동은 맛뿐 아니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해산물로, 간단한 삶기, 무침, 국 요리에 활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영양가 높은 바다의 선물입니다.
아파트 밴드에서 살고동 1키로 8000원이고 일차 작업을 한 생물 살고동이라 헹구기만 하면 된다는 글을 보고 주문을 했어요 아파트 밴드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배달까지 해주신답니다. 일을 마치고 집에 가니 배달이 똬~악 되어 있더라구요
종이컵에 담긴 고추보이시나요? 식당에서 고기먹고 채소가 좀 남으면 버려지는게 아까워서 저렇게 조금 싸가지고 오면 다 썰어져 있어서 요리할때 편리하답니다. 마늘도 저렇게 한개씩 큐브로 포장된것을 사서 사용합니다.
저처럼 요리를 자주 하지 않는 집에선 저게 경제적이더라구요
깨끗하게 씻긴 헀는데 국물이 맑지가 않아서 국물을 먹지 않기로 하고 고동만 먹기로 결정
저는 요리는 하지 않고 고동 살을 발라서 바로 초고추장에 찍어 먹었답니다.
아래에 고동 요리법 3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고동 요리법 BEST 3
1. 고동무침 (참고동 숙회 무침)
재료: 삶은 고동, 오이, 당근, 양파, 초고추장, 식초, 설탕, 다진 마늘, 참기름
조리법:
- 고동을 삶아 껍질에서 살을 빼고 내장을 제거한다.
- 채 썬 오이, 당근, 양파를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뺀다.
- 초고추장(고추장+식초+설탕+다진 마늘)을 만든다.
- 고동과 채소에 양념장을 넣고 살살 무친 후, 마지막에 참기름 한 방울.
▶ 새콤달콤하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 밥반찬, 안주로 딱!
2. 고동된장국
재료: 고동, 된장, 애호박, 두부, 대파, 마늘, 멸치육수
조리법:
- 고동을 삶고 살만 발라낸다.
- 멸치육수에 된장을 풀고 끓인다.
- 애호박, 두부, 마늘을 넣고 끓이다가 고동을 넣고 한소끔 더 끓인다.
- 대파를 넣고 마무리.
▶ 바다 향과 구수한 국물의 조화! 속풀이 국으로도 좋아요.
3. 고동전
재료: 삶은 고동살, 부침가루, 계란, 부추, 양파, 마늘, 소금, 후추
조리법:
- 고동살을 잘게 썬다.
- 채 썬 부추, 양파와 함께 부침가루와 계란을 넣고 반죽한다.
- 프라이팬에 노릇하게 지져 완성.
▶ 쫄깃한 고동과 고소한 전의 만남! 식탁 위 별미로 딱입니다.
Tip: 고동 삶는 법
- 찬물에 소금 약간 넣고 해감 3시간
- 끓는 물에 소금 조금 넣고 2~3분 데쳐서 껍질과 분리
- 너무 오래 삶으면 질겨져요!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에 오래 씻으면 안되는 채소 5가지 (0) | 2025.05.07 |
---|---|
봄철 영양을 품은 특별한 채소 ; 초벌부추 (1) | 2025.04.06 |